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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막걸리 효능 - 비오면 왜 막걸리와 파전이 생각날까?

by 하얀악마 2021. 11. 9.

막걸리 효능 - 비오면 왜 막걸리와 파전이 생각날까?


한 통계조사에서 말하길 미혼남 10명가운데 3명은 비오는날 데이트 코스로 파전과 동동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는데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하네요 .

비오면 일조량이 줄어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파전속에 파와 밀가루는 일시적으로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밀가루에 들어있는 단백질의 주성분인 아미노산과 비타민B는 우리 몸 탄수화물 대사를 높여 기분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합니다.

또한 비오는 날에는 저기압이 강해지고 공기의 전파가 적어 음식의 향기도 진해지고 식욕을 증폭시킨다 하네요 .

그래서인지 우리 선조들은 비오는날 농사를 짖지 못했기에 막걸리로 마음을 달랬던 관습이 있습니다. 서두는 각설하고 오늘은 막걸리에 좋은 성분들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미지출처 네이버지식백과

◎막걸리의 좋은 성분들


◆피로 회복(식이섬유와 비타민B)
막걸리의 80%가 수분이라면 10%는 식이섬유라 합니다. 
식이섬유는 과일, 채소, 해조류 등에 많이 포함돼있는데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장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식이섬유가 막걸리 한 병(750mL)에 평균 15g이 들어있는데, 사과 4~5개와 맞먹는 양으로. 
식이섬유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20g이다. 막걸리엔 비타민B도 많이 있습니다. 
한 잔에만 비타민B2(리보플라빈)가 약 68㎍, 비타민B3(나이아신)는 약 50㎍ 들어 있고. 
비타민B는 음식물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데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부족하면 피로감, 식욕부진 등이 나타납니다. 
또한 막걸리는 마실때 흔들어 마시는데 이는 이런 성분들이 가라 앉아 있으므로 예로부터 좋은 성분을 먹기 위한 행동이 아니런지 ^^



◆배변 활동 촉진(다이어트효과 ,유산균으로 인한 면역력증가)
발효주인 막걸리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 
막걸리 한 병에는 700~8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어떤 막걸리는 '1000억 유산균'을 상호로 내걸기도 한다. 요구르트 1병(65mL)에 들어있는 유산균의 100~120배에 이르는 양이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해로운 세균의 생장을 방지한다. 
또 장 속의 발암 물질을 빨리 배출시켜 암을 예방하고 쾌적한 장 환경을 만들어 준다. 
막걸리에 유산균이 많은 이유는 막걸리의 주원료가 누룩이기 때문이다. 
누룩은 술을 만드는 효소를 지닌 곰팡이를 곡류에 번식시켜 만든 발효제다. 누룩 속의 곰팡이가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젖산균, 유산균 등이 만들어진다.



◆파네졸과 스쿠알렌=항암 효과
막걸리에 들어있는 파네졸과 스쿠알렌은 항암 물질이다. 
파네졸은 과실주 향기의 성분으로 미량으로도 항암·항종양 효과를 낸다. 
국내에 시판 중인 주류의 파네졸 함량을 분석한 결과 막걸리의 파네졸 함량은 같은 
발효주인 와인이나 맥주보다 10~25배 더 많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막걸리에는 스쿠알렌도 들어 있다. 
스쿠알렌은 상어의 간에 함유된 기름 성분으로 생식호르몬, 비타민D, 담즙산 생산에 기여한다. 
지용성을 띠고 표면장력이 약해 세포나 조직 속으로 잘 침투하며, 
그 안에 축적되어 있는 발암 물질, 중금속 등을 용해해 조직 밖으로 배출시키는 해독 작용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으로도 등록돼 있다.(출처 :헬스 조선)


막걸리를 마시는 것은 알코올 성분만 제외하면 영양제를 먹는 것과 다름없다. 80%를 차지하는 물을 제외한 나머지 20%는 알코올 6~7%, 단백질 2%, 탄수화물 0.8%, 지방 0.1%이며, 나머지 10%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B, 비타민 C, 유산균, 효모 등이 혼합된 물질인 만큼 '영양의 보고'라고 불릴 만하다.

막걸리 1ml에는 희석시키지 않은 생막걸리의 경우, 수백만~일억 마리 정도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고 한다.

 

위와 같이 좋은 효과가 많아도, 막걸리를 과도하게 마시면 안 된다. 알코올은 엄연한 발암물질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막걸리는 증류 과정이 없어 숙취가 잦다. 하루에 한 사발(250mL) 정도만 먹는 게 좋다.

지나친 과음은 건강을 해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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